대우증권 "유한양행, 원료의약품 수출로 이익 개선"

입력 2014-10-29 08:05  

KDB대우증권[006800]은 29일 유한양행[000100]이 마케팅비 부담 완화와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 등에 따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별도기준)에 대해 "처방약품과 수출이 외형성장을 이끌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늘어난 2천591억원으로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134억원으로 전망치(181억원)를 밑돌았지만, 3분기에성과급 등 인건비가 50억원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률은 2분기보다 개선된것으로 그는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원료의약품 수출은 23.9% 증가한 1천425억원에 이르고 이 중C형 간염 치료제의 비중은 38.1%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내년에도 수출이 20.4%늘어난 1천7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한킴벌리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지분법 이익도 올해 12.2%, 내년 11.4% 각각 늘어날 것으로 그는 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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