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5일)

입력 2014-11-05 07:48  

- 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진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60포인트(0.10%) 오른 17,383.84로 거래를 끝냈음.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5,71포인트(0.28%) 떨어진 2,012.1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5.27포인트(0.33%) 하락한 4,623.64로 마쳤음.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일단 공화당이 상원에서 과반 이상을 획득하며 승리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음.

집권 민주당이 상원 수성[084180]에 성공한다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동력이 확보되지만, 반대로 야당인 공화당이 이긴다면 오바마 대통령은 레임덕이불가피하다는데 정치권의 시각이 일치하고 있음.

- 4일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

59달러(2.02%) 떨어진 배럴당 77.19달러에서 마감했음. 이는 2011년 10월4일 이후가장 낮은 가격임.

서부텍사스산 원유가는 지난달 12%나 떨어졌고, 올해 들어서는 무려 20% 이상하락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01달러(2.37%) 내린 배럴당 82.77달러 수준에서 거래됨. 이 역시 2010년 10월 이후 최저치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으로의 원유 수출 가격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것이 최근 하락세의 요인임.

금값은 하락세로 마감했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10달러(0.18%) 낮아진1,167.70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4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성장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2% 내린 6,453.9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2% 내린 4,130.19에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92% 내린 9,166.47에 장을 마감했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52% 빠진 3,035.49를 기록했음.

- 코스피가 4일 '엔저 심화' 우려감으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 1,930선까지내려갔음.

코스피는 전날보다 17.78포인트(0.91%) 내린 1,935.19로 마감했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억원과 48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350억원 순매수했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31포인트(1.87%) 내린 542.16으로 마쳤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9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5억5천151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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