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가 배당확대와 양호한 올해 4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7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특별배당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총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약 2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낮아졌으나 올해 정부의 배당확대 유도와 주요 연기금 및 운용사들의 강력한 배당 요구 증가에 화답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등한시하던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도 바닥을 지나 안정화됐다고 봤다.
그는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085원)이 3분기(1,025원)보다 높아지면서 반도체와 패널 사업부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조2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실적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아직 자신 있게말하기 어렵지만, 최소한 심리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바닥을 지났다고 본다"고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특별배당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총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약 2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낮아졌으나 올해 정부의 배당확대 유도와 주요 연기금 및 운용사들의 강력한 배당 요구 증가에 화답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등한시하던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도 바닥을 지나 안정화됐다고 봤다.
그는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085원)이 3분기(1,025원)보다 높아지면서 반도체와 패널 사업부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조2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실적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아직 자신 있게말하기 어렵지만, 최소한 심리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바닥을 지났다고 본다"고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