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나대투증권은 고려아연[010130]에 대한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49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최근 주가가 올라 평가가치에대한 부담이 생겼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고려아연의 주가는 43만6천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천500원 올랐다.
박 연구원은 "올해 유가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고있다"며 "1월 아연과 연 가격도 전분기보다 각각 5.1%와 7.6%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면서 수요 악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예상보다 크게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귀금속 가격은 반등했지만 최근 유럽중앙은행 등 각국 중앙은행의 유동성확대 정책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해, 미국의 금리 인상 전까지는 달러 강세로 귀금속가격이 약세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목표주가는 49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최근 주가가 올라 평가가치에대한 부담이 생겼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고려아연의 주가는 43만6천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천500원 올랐다.
박 연구원은 "올해 유가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고있다"며 "1월 아연과 연 가격도 전분기보다 각각 5.1%와 7.6%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면서 수요 악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예상보다 크게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귀금속 가격은 반등했지만 최근 유럽중앙은행 등 각국 중앙은행의 유동성확대 정책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해, 미국의 금리 인상 전까지는 달러 강세로 귀금속가격이 약세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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