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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미 금리인상 9월 유력"

입력 2015-03-19 08:19  

KB투자증권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6월보다는 9월이 더 유력해졌다고 분석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내심(patient)'이라는 문구가 삭제됐지만 시장에서는 성명서에 새롭게 등장한 단어 '합리적 확신(reasonably confident)'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문구는 '노동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인 2%에근접하는 수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의미한다"며 물가상승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면 금리 인상이 연기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번 3월 FOMC에서 발표된 연준 위원들의 경제 전망치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모두 지난 12월의 전망치보다 하향조정됐다. 또한 연준 위원들의 연말 기준금리전망치도 1.125%에서 0.65%로 낮아졌다.

문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 인내심이라는 문구는 삭제됐지만 금리 인상 시점은물가상승률에 대한 합리적 확신이 있어야 하기에 6월보다는 9월 인상이 유력해졌다"고 진단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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