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 3사 시가총액 비중 22.2%

입력 2015-06-03 08:15  

20011년 8월 이후 최소…증시 영향력↓

유안타증권은 3일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3사(현대차,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의 시가총액 비중이 전날22.2%로 낮아져 2011년 8월 이후 최소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3사의 증시 영향력이 낮아지기시작한 것은 작년 2분기부터"라며 "이들의 실적 부진이 시작된 시기와 겹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5월을 고점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완만히 감소했고, 작년 9월현대차의 한국전력 부지 매입을 전후로 시가총액 비중이 25%대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이익비중이 2013년 4분기를 고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고, 작년 3분기 삼성전자의 어닝쇼크가 겹치며 삼성전자와 현대차 3사의 이익 비중은 27.6%까지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3사를 제외하면 국내 증시의 이익모멘텀이 높은 수준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증시 전체 이익 증감률은 4년 만에 처음으로 작년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3사를 제외하면 증감률이 30%대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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