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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벤처캐피털 자금 亞에 100억달러…246% 증가

입력 2015-08-17 11:57  

쿠팡 10억달러가 아시아 최다…KPMG, 벤처 펄스 보고서 발간

벤처캐피털 자금이 아시아로 흘러들고 있다.

17일 KPMG 인터내셔널과 미국 데이터정보업체 CB인사이트가 발간한 񟭏년 2분기 벤처 펄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아시아 지역에 투자된 벤처캐피털 자금은 10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다.

설립 후 후기 안정화 단계에 있는 아시아 벤처 기업에 대한 2분기 중 평균 투자액은 1억9천만 달러 수준으로, 유럽보다 약 270% 많았다.

또 아시아에는 지난 5개 분기에 335억 달러가 투자됐지만 유럽은 130억 달러에그쳤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대규모 벤처투자가 많았다. 지난 2분기에 진행된 6건의 대규모 투자액은 42억 달러로 올해 아시아지역 전체 투자액의 25%를 차지했다.

건당 최고 펀딩 건은 한국의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으로 10억 달러가 투자됐으며중국의 온라인 보험 기업인 중안보험(9억3천만 달러)과 음식점 리뷰 웹사이트인 다이안핑(8억5천만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2011년 이후 아시아 지역에 대한 벤처캐피털 투자는 매년 45%씩 늘어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졌지만 여전히 북미지역이 벤처캐피털 시장을 주도했다.

북미지역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보다 25% 늘어난 375억 달러가 투자됐다.

북미지역도 대규모 벤처투자 건수가 늘었으며 6건의 '메가딜'이 전체 펀딩 규모의 20%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유럽의 벤처캐피털에는 66억 달러가 투자됐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투자자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올해 2분기 기업투자자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건수는 전체의 32%에 달했으며, 북미와 유럽은 각각 23%와 22%를 기록했다.

삼정KPMG의 펀드자문 전문가 김이동 상무는 "한국 벤처캐피털 업계는 2013년에46.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작년 말 현재 2조3천336억원에 달하는 운용자산을확보했다"며 "페녹스, 디이브이와 같은 글로벌 벤처캐피털도 한국 내 투자활동을 개시하는 등 국내 벤처산업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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