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로엔[016170]에 대해내년에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7천원에서 9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로엔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0% 늘어난 956억원,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1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168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음원 시장의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멜론의 3분기 말 기준 유료 가입자수는 330만명을 돌파해 실적을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음원 징수 규정이 개정되면서 음원 매출의 분배 비율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돼 음원 가격은 기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될 것"이라며 "음원 가격 인상효과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현준 연구원은 "로엔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0% 늘어난 956억원,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1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168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음원 시장의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멜론의 3분기 말 기준 유료 가입자수는 330만명을 돌파해 실적을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음원 징수 규정이 개정되면서 음원 매출의 분배 비율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돼 음원 가격은 기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될 것"이라며 "음원 가격 인상효과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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