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액 256조…21% 증가

입력 2015-10-27 11:49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이 256조2천억원(6천748건)으로, 직전 분기보다 21.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발행액은 705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발행액(476조3천억원)은 물론 지난해까지 2년간 발행액(534조4천억원)도 넘어섰다.

이로써 2013년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발행액(1천239조8천억원)은 이미 1천조원을넘었다.

지난 3분기 발행액 중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230조2천만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3.8% 늘고,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26조원으로 6.1% 증가했다.

초단기물(1일물) 발행은 전체 발행금액의 48.8%에 달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3월부터 증권사의 콜차입이 제한되면서 증권사가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통해 콜차입을 대체했기 때문에 1일물 발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별로는 최상위등급(A1) 발행액이 전분기보다 2.7% 증가한 243조1천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자단기사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자금을 실물이 아닌 전자 방식으로 발행·유통해 조달하는 금융상품으로, 기존의 기업어음(CP)보다 거래 투명성을 높일 수있는 장점이 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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