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0일 양호한 고용 지표의 영향으로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면서 코스피가 단기 조정을 받을수 있다고 예상했다.
고승희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속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져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채권,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인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유가 영향으로 에너지 소비액이 감소해 미국인들의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달 27일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시작될 미국의 소비 시즌소비액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단기적으로는 국내 주가 조정에 무게를둔다"며 "다만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의 매수 여력과 삼성전자[005930] 자사주 매입 정책으로 시장 하방 경직성이 높다는 점에서 코스피 2,000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고승희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속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져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채권,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인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유가 영향으로 에너지 소비액이 감소해 미국인들의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달 27일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시작될 미국의 소비 시즌소비액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단기적으로는 국내 주가 조정에 무게를둔다"며 "다만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의 매수 여력과 삼성전자[005930] 자사주 매입 정책으로 시장 하방 경직성이 높다는 점에서 코스피 2,000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