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면세점 승자' 신세계·두산 급등

입력 2015-11-16 09:15  

이번 '면세점 대전'의 승자로 꼽히는 신세계[004170]와 두산[000150]이 16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2만9천500원(11.54%) 오른 28만5천원에 거래됐다.

두산도 전 거래일보다 1만6천500원(13.36%) 오른 14만원에 거래 중이다.

관세청이 지난 14일 진행한 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신세계는 기존 부산 면세점을재승인 받는 동시에 서울면세점 사업권까지 따냈고, 두산은 이번에 처음으로 면세사업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가 5개의 신규 점포 오픈에 더해 면세점사업을 전개하면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8만원에서 37만5천원으로 높였다.

반면 이번 면세점 대전에서 고배를 마신 SK네트웍스[001740]는 전 거래일보다 1천400원(18.94%) 내린 5천9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면세점 특허 심사 결과에 따라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서울 광장동 워커힐면세점은 23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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