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자동차업종, 원화 약세 수혜…현대차 최선호"

입력 2015-11-19 08:32  

대신증권은 19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내년 상반기 판매 모멘텀 둔화에도 원화 약세로 시장수익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낼 수 있을것"이라며 최선호주로 현대자동차[005380]를 꼽았다.

전재천 연구원은 "내년 1분기 한국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자동차 판매가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공격적 생산으로 재고 부담 증가와 인센티브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이같은 모멘텀 둔화 환경에도 미국 금리 인상과 유동성 회수로 원/달러 환율이 1천200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종의 상대적인 호조를 전망했다.

그는 자동차 업종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매력이 있다"며 현대차를 꼽았고, 그다음으로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 등을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 상반기 상반기 유럽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시 원/유로환율의 하락 가능성이 있고 이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 효과를 희석시킬 수 있다"고지적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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