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GKL[114090]이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진행을 중단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만7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내렸다.
성준원 연구원은 "GKL은 당분간 복합리조트 사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27일까지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데 자격요건에 적합한 외국 자본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대주주인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의 의지에 따라 진행 중단을 결정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며 "향후 요건 완화 후 새로운 파트너를 구하거나제주도, 서울 등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현재 주가가 하락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그는 "현 주가는 내년 예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로 3배 미만인데, 이는 2009년 11월 상장 이후 처음"이라며 "내년 순현금도 5천400억원으로 매년 500억원 이상씩 현금이 쌓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성준원 연구원은 "GKL은 당분간 복합리조트 사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27일까지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데 자격요건에 적합한 외국 자본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대주주인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의 의지에 따라 진행 중단을 결정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며 "향후 요건 완화 후 새로운 파트너를 구하거나제주도, 서울 등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현재 주가가 하락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그는 "현 주가는 내년 예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로 3배 미만인데, 이는 2009년 11월 상장 이후 처음"이라며 "내년 순현금도 5천400억원으로 매년 500억원 이상씩 현금이 쌓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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