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익 증가 추세가 계속되리라 분석했다.
정솔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달러 기준 주문량에 있어 약 15% 이상의 성장을 이미 확보했다"며 "성장에 제약이 없는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높은 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 경기가 올해 대비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여 전방산업 위축은 충분히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는 중소 OEM 기업에 부정적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업계가 다시 한번 대기업 위주로 재편되는데 촉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의 변동성을 키우는 유아복 사업을 모기업인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에 매각하고 OEM 제조 본업에 집중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한세실업을 섬유·의복업종 가운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솔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달러 기준 주문량에 있어 약 15% 이상의 성장을 이미 확보했다"며 "성장에 제약이 없는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높은 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 경기가 올해 대비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여 전방산업 위축은 충분히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는 중소 OEM 기업에 부정적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업계가 다시 한번 대기업 위주로 재편되는데 촉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의 변동성을 키우는 유아복 사업을 모기업인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에 매각하고 OEM 제조 본업에 집중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한세실업을 섬유·의복업종 가운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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