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사장 "미래에셋의 인수로 시너지 기대"

입력 2015-12-28 17:36  

홍성국 KDB대우증권[006800] 사장은 28일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고용 안정 및 근로 조건 등 주요 사안이 합병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집행임원회의에서 "인수합병 과정은 물론합병 후에도 직원들의 안정과 적응을 위해 전 경영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대우증권이 전했다.

그는 성공적 인수합병 과정을 통해 대우증권 직원의 경쟁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동요하거나 불안해할 이유가 없다고 누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사장은 미래에셋증권[037620] 컨소시엄이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증권업의 본질을 꿰뚫는 투자전략가가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선정된 것은 잘된 일"이라며 "대한민국 1등 증권사를 넘어 새로운 금융 역사를 함께쓸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우증권은 올해 5년여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는 개인연금 부문에서도 4만여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어느 금융사와 합병해도 명실상부한 국내 선도 증권사로서 명성과 가치를 지켜낼 수 있음을 우리 스스로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