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19일 항공운송업에 대해 "단거리 노선에서 국내 항공사 간 경쟁 심화로 추가 수익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003490]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6천원에서 3만원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7천500원에서 6천원으로 각각 낮췄다.
이지윤 연구원은 "지난해 저유가와 연간 여객수요(RPK) 증가에도 항공주 주가는약세를 면치 못했다"며 "이는 유류할증료 폐지와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률 하락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장거리 노선에서의 추가 수익률 하락폭은작아 수익성은 2015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면서 "국적사들의 실적 개선이 저가항공사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항공운송업의 구조적인 성장은 어렵다"며 "저가 매수세로 인한 단기 반등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에 따라 대한항공[003490]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6천원에서 3만원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7천500원에서 6천원으로 각각 낮췄다.
이지윤 연구원은 "지난해 저유가와 연간 여객수요(RPK) 증가에도 항공주 주가는약세를 면치 못했다"며 "이는 유류할증료 폐지와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률 하락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장거리 노선에서의 추가 수익률 하락폭은작아 수익성은 2015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면서 "국적사들의 실적 개선이 저가항공사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항공운송업의 구조적인 성장은 어렵다"며 "저가 매수세로 인한 단기 반등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