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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음식료 기업, 가격 인상 사이클 돌입"

입력 2016-01-19 08:59  

삼성증권은 19일 음식료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가격 인상 사이클에 돌입할 것이라며 음식료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양일우 연구원은 대부분 음식료 기업이 2012년 2분기와 2013년 1분기 사이 가격을 올렸고 현 시점에서 약간의 가격 인상은 과거만큼 큰 규제를 받지 않을 것으로예상되며 환율 상승의 부정적 영향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가격 인상 예상의 근거로 들었다.

특히 양 연구원은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2만7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농심[004370]에 대해서도 "라면 산업 역시 2011년 11월 이후 일괄 가격 인상이 없었다"며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점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48만원에서 52만원으로올렸다.

하이트진로와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음식료 업종에서 최선호주(Top-pick)로는 CJ제일제당[097950]과 롯데칠성[005300]을 제시하고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수를 권유했다.

양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중국의 바이오기업 메이화성우(梅花生物) 인수가 성사되면 업계 판도를 변화시킬 만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롯데칠성은 가격경쟁 완화의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며 종전 목표주가와 '적극매수' 투자의견을유지했다.

그러나 그는 오리온[001800]에 대해서는 위안화의 평가 절하에 따른 부담을 거론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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