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이익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 내리고 '보유' 의견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LTE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해온 LG유플러스의 이익 성장세가둔화하면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7% 감소한 1천131억원으로 추정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실적 부진은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3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이 올해도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6천670억원으로 작년보다 5.5%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재민 연구원은 "LTE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해온 LG유플러스의 이익 성장세가둔화하면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7% 감소한 1천131억원으로 추정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실적 부진은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3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이 올해도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6천670억원으로 작년보다 5.5%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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