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하나투어, 연이은 대외 악재…목표가↓"

입력 2016-02-02 08:18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작년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리기는 했으나 대외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5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86억원)를 웃돌았다"며 "송출객수가 전년보다 23.4% 증가한 100만명으로 매출 성장을견인했다"고 말했다.

반면 면세점 사업은 시내 면세점 초기 영업 비용 등으로 45억원의 적자를 냈다.

황 연구원은 "시내 면세점 경쟁 심화와 개점 일정 지연으로 면세점 사업에 대한단기적인 눈높이 하향은 불가피하다"며 "지카 바이러스의 동남아 지역 확산 가능성으로 여행업에 대한 투자 심리는 단기적으로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하나투어의 중장기적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28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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