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채권결제대금 5천340조원…6.3% 증가

입력 2016-02-11 09:48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결제대금 총액이5천340조4천억원(일평균 21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이 4천960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4% 늘면서전체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92.9%를 차지했다.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을 유형별로 보면 채권은 2천866조2천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은 1천140조3천억원, 전자단기사채는 954조2천억원이었다.

특히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전년 대비 증가율이 78%에 달했다.

이에 대해 예탁결제원은 "지난 2013년 1월 도입 이후 전자단기사채 제도가 안정화 및 활성화 단계에 도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 총액은 379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국채전문 유통시장이 325조4천억원, 장내당일 채권시장이 14조5천억원, 장내환매조건부 채권시장이 40조원을 각각 차지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한국거래소 회원인 증권사와 은행 간 결제를, 장외 채권기관 결제는 장외시장에서의 채권·CD·CP·전자단기사채 매매거래에 따른 기관 간 결제를 뜻한다.

한편 주식과 채권을 모두 포함한 작년 전체 증권 결제대금은 5천628조원(하루평균 22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2% 늘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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