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6일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당시보다 더욱 악화했다고 밝혔다.
백경윤 연구원은 "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2포인트 내린 98을 기록하며작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이는 메르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크게 악화했던 작년 6월과 같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선(2003∼2015년 장기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백 연구원은 "현재경기판단 지수도 전월보다 3포인트 내린 65를 기록해 작년 6월과 비슷했다"며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75로, 메르스 때의 79보다 낮아 앞으로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더욱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에는 설 특수가 있었는데도 소비심리가 하락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소비자들은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경기 악화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융 불안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경윤 연구원은 "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2포인트 내린 98을 기록하며작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이는 메르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크게 악화했던 작년 6월과 같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선(2003∼2015년 장기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백 연구원은 "현재경기판단 지수도 전월보다 3포인트 내린 65를 기록해 작년 6월과 비슷했다"며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75로, 메르스 때의 79보다 낮아 앞으로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더욱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에는 설 특수가 있었는데도 소비심리가 하락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소비자들은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경기 악화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융 불안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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