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전환사채 발행한도 1조원으로 확대

입력 2016-03-18 10:50  

유안타증권[003470]이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1조원으로 늘렸다.

유안타증권은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CB 발행한도를 기존 5천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회사 관계자는 "CB 발행 누적액(상환 포함)이 5천억원 가까이 도달해 한도를 늘렸다"라며 "미리 자금조달 방안을 준비한 것일 뿐, 당장 자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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