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CEO 표준 '서울대 이공계 출신 55세 남성'

입력 2016-04-27 10:33  

코스닥 상장사의 최고경영자(CEO) 전형은 55.2세인 서울대 이공계 출신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법인 1천164곳의 2015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이들 기업 CEO의 평균 연령은 55.2세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연령대별 비중은 50대가 49.8%로 가장 컸고 40대 21.7%, 60대 19.7% 등이었다.

CEO의 최종 학력은 대졸(57.2%), 석사(19.2%), 박사(15.1%), 고졸(2.2%) 순이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20.1%로 가장 많았다. 연세대와 한양대가 나란히 9.2%로그 뒤를 이었고 그다음이 고려대(7.0%), 성균관대(3.7%), 중앙대(3.4%) 순이었다.

계열별로 보면 이공계열(45.8%), 상경계열(36.8%), 인문사회계열(9.4%) 등이다.

전공은 경영학(25.8%)이 가장 많고 전자공학(7.1%), 기계공학(4.8%) 등이 그뒤를 이었다.

여성 CEO는 30명에 그쳤다. 하지만 이는 작년(16명)보다 87.5%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여성 CEO 비중은 전년 1.3%에서 2.2%로 늘었다.

CEO를 포함한 전체 여성 등기임원은 259명으로 전체(6천803명)의 3.8% 수준이다.

사외이사는 교수 출신이 29.9%로 가장 많았다.

일반기업(27.0%), 법조계(12.9%), 회계·세무(11.2%), 금융기관(10.7%), 유관기관(5.1%), 언론인(1.9%) 출신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코스닥 상장사의 사업기간은 평균 22.1년, 매출액은 평균 1천178억2천만원이었다.

평균 임원 수는 9명(등기임원 5.8명), 직원 수는 226.5명이었다.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5.36년으로 조사됐다.

◇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단위: 명)┌─────────┬─────────┬──────────┐│ │2015년 │2016년 │├─────────┼─────────┼──────────┤│CEO │1,280(평균:1.2명) │1,383(평균:1.2명) │├─────────┼─────────┼──────────┤│전체 임원 │9,433(평균:8.9명) │10,422(평균:9.0명) │├─────────┼─────────┼──────────┤│등기 임원 │6,172(평균:5.8명) │6,803(평균:5.8명) │└─────────┴─────────┴──────────┘ ※ 조사 대상 기업: 2016년 1천164곳·2015년 1천64곳 (자료=코스닥협회)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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