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란 대형 수주 계약 여부 하반기 윤곽"

입력 2016-05-04 08:12  

삼성증권[016360]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방문을 계기로 이란발 대형 수주 기대감이 커졌지만 실제 계약 체결 등 수주 여부는하반기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석모 연구원은 "양국 정상회담 기간 66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고 최대 456억 달러(약 52조원)까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보도됐지만 대부분 본계약이아니고 양해각서(MOU)나 합의각서(MOA), 가계약 단계"라면서 이처럼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특히 규모가 큰 건설, 플랜트는 대규모 파이낸싱 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계약 체결은 하반기 중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은 원래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고 6위 국가였지만 2010년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다수의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취소됐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과거 참여한 주요 프로젝트로는 사우스파 가스전 개발, 이스파한 정유시설, 카룬 수력댐 등이 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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