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0일 최근 조정 양상을 보이는코스피가 1,900선을 바닥으로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지난달 코스피 2,000선 안착 실패 이후 증시 조정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정은 코스피 1,900선을 바닥으로 진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조정은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이 동반된 양상"이라며 "4월 이후 미국과 중국의 거시경제 지표 반락,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리스크 재부각, 내부재료 부재 등을 주가 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그는 "특히 6월 미국 금리 인상 리스크가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공개와 함께 되살아난 점이 최근 시장 스트레스의 중심"이라며 "현재의 지수대는 다분히 증폭된 경계감이 만들어낸 이상 과매도 국면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수 1,900선은 수세에서 공세로의 전환을 알리는 전략적 분기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증시조정과 대외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업종으로 은행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업종은 미국 금리 인상 리스크와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의 대표적 안전지대"라며 "은행주는 KB금융[105560], JB금융지주[175330], BNK금융지주[138930]순으로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용구 연구원은 "지난달 코스피 2,000선 안착 실패 이후 증시 조정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정은 코스피 1,900선을 바닥으로 진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조정은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이 동반된 양상"이라며 "4월 이후 미국과 중국의 거시경제 지표 반락,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리스크 재부각, 내부재료 부재 등을 주가 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그는 "특히 6월 미국 금리 인상 리스크가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공개와 함께 되살아난 점이 최근 시장 스트레스의 중심"이라며 "현재의 지수대는 다분히 증폭된 경계감이 만들어낸 이상 과매도 국면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수 1,900선은 수세에서 공세로의 전환을 알리는 전략적 분기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증시조정과 대외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업종으로 은행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업종은 미국 금리 인상 리스크와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의 대표적 안전지대"라며 "은행주는 KB금융[105560], JB금융지주[175330], BNK금융지주[138930]순으로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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