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8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조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157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6%, 16% 늘어난 51조3천억원과 8조원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IT모바일(IM) 사업부와소비자가전(CE)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IM사업 부문에서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적게 투입되면서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또 제품 라인업 단순화 효과가 지속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형 대형 TV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한데다, 에어컨·냉장고 등 생활가전 판매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시장 우려와 달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부품 사업부의 절대적인 시장 지배력을 통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6%, 16% 늘어난 51조3천억원과 8조원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IT모바일(IM) 사업부와소비자가전(CE)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IM사업 부문에서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적게 투입되면서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또 제품 라인업 단순화 효과가 지속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형 대형 TV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한데다, 에어컨·냉장고 등 생활가전 판매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시장 우려와 달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부품 사업부의 절대적인 시장 지배력을 통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