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동산개발사 SK디앤디, 1년새 주가 반토막

입력 2016-07-20 09:40  

SK그룹의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 SK디앤디[210980]가 투자자의 무관심 속에 1년 새 반 토막이 나면서 최저치로 추락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디앤디는 장중 4만9천5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하고서오전 9시 33분 현재 1.1% 내린 4만9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작년 6월 23일 상장한 이 회사의 주가는 그해 8월 18일 9만8천500원로 사상 최고가를 냈지만 1년도 안 돼 절반 아래로 추락했다.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업에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는 전망과는 반대로 SK디앤디 주가는 계속 미끄럼틀을 탔다.

특히 평소 거래가 매우 부진한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 투자자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는 이달 5일 이후 단 2거래일을 빼고 줄곧 하락했다.

SK디앤디는 비주거용 부동산을 선매각 방식으로 개발하는 새로운 방식의 디벨로핑 기법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은 SK디앤디가 아파트처럼 일반 분양을 하기보다 부동산 펀드와 같이특정 수요처에 일괄 매각하는 사업 방식을 추진하고 있어 안정성에서 기존 건설사나시행사들과 차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