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업체 해피콜, 사모펀드 운용사에 팔린다

입력 2016-07-20 19:10  

사모펀드(PEF) 운용회사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국내 주방용품업계 1위 업체인 해피콜 인수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스트브릿지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르면 다음 달에 해피콜 지분 100%를 1천800억원 수준에 인수하기로 주식매매 약정을 체결한것으로 알려졌다.

해피콜은 1999년 설립된 주방업체로 특수코팅 냄비, 양면팬, 진공냄비, 초고속블렌더 등 상품을 판매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천321억원과 영업이익 10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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