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051900]이 럭셔리 화장품 등의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욱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음료, 생활용품, 화장품 등이 모두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럭셔리 화장품의 높은 성장이 전사의 실적 증가를견인했다"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1조5천539억원, 영업이익은 2천2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8.5%, 34.1% 늘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역대 2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은 3조732억원, 영업이익은 4천589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후'와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매출이 56% 늘어났고, 전체 화장품 사업에서 럭셔리 브랜드 비중은 70%로 높아졌다.
이 연구원은 "후와 숨의 높은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16.0%에서 18.6%로 올랐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CNP Rx'의 백화점 출시로 브랜드의 럭셔리 포지셔닝이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6조1천288억원과 8천58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5%, 25.4% 증가할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은 럭셔리 브랜드를중심으로 면세 채널을 확대하고 중국 등 해외 채널을 넓혀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전망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욱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음료, 생활용품, 화장품 등이 모두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럭셔리 화장품의 높은 성장이 전사의 실적 증가를견인했다"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1조5천539억원, 영업이익은 2천2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8.5%, 34.1% 늘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역대 2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은 3조732억원, 영업이익은 4천589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후'와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매출이 56% 늘어났고, 전체 화장품 사업에서 럭셔리 브랜드 비중은 70%로 높아졌다.
이 연구원은 "후와 숨의 높은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16.0%에서 18.6%로 올랐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CNP Rx'의 백화점 출시로 브랜드의 럭셔리 포지셔닝이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6조1천288억원과 8천58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5%, 25.4% 증가할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은 럭셔리 브랜드를중심으로 면세 채널을 확대하고 중국 등 해외 채널을 넓혀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전망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