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엠케이트렌드[069640]가 앞으로 글로벌 종합 의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천2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지난달 22일 한세실업[105630]이 엠케이트렌드 지분 506만주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며 "한세실업은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업체로 H&M, GAP 같은 글로벌 의류 브랜드가 핵심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인수 계약으로 향후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중국 사업 전개, OEM 생산 전문 노하우를 활용한 경영 효율성 강화, 글로벌 의류 브랜드 OEM 업체의 디자인 역량 활용 등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세실업 또한 엠케이트렌드 자체 브랜드를 확보해 적극적인 사업 외형확대에 힘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중국 캐주얼 브랜드 'NBA' 사업부의 견조한성장과 국내 브랜드의 이익률 회복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18.2% 증가한 3천433억원, 영업이익은 168.9% 많은 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정기 연구원은 "지난달 22일 한세실업[105630]이 엠케이트렌드 지분 506만주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며 "한세실업은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업체로 H&M, GAP 같은 글로벌 의류 브랜드가 핵심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인수 계약으로 향후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중국 사업 전개, OEM 생산 전문 노하우를 활용한 경영 효율성 강화, 글로벌 의류 브랜드 OEM 업체의 디자인 역량 활용 등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세실업 또한 엠케이트렌드 자체 브랜드를 확보해 적극적인 사업 외형확대에 힘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중국 캐주얼 브랜드 'NBA' 사업부의 견조한성장과 국내 브랜드의 이익률 회복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18.2% 증가한 3천433억원, 영업이익은 168.9% 많은 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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