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과 최근 라인 주가 등을 반영합니다.>>해외 상장 라인 반등…"라인 주가에 연동 흐름"
네이버(NAVER)가 10일 자회사인 라인의 재평가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2.65% 오른 77만5천원을 기록했다.
장중 77만6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종전 신고가는 지난 7월7일 세운 77만원이다.
UBS, CS[065770], 메릴린치, CLSA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에 포진해 주가를 견인했다.
그간 주가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했던 자회사 라인의 해외 증시 상장 이벤트가마무리된 점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최근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던 라인 주가가 반등세를 탄 것도 네이버 주가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1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라인은 공모가격(32.84달러)보다 26.6%오른 41.58달러에 거래를 마쳐 성공적인 데뷔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세를 보이던 라인은 전날(현지시간) 기준 42.14달러로 마감하며 상장 첫날 수준을 회복했다.
오동환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네이버의 최근 주가 강세는 라인의 반등세에 연동된 흐름"이라며 "라인의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시각도 외국계 증권사를중심으로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실적도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국내 포털과 라인의 광고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동환 연구원도 "모바일 최적화 작업과 신규 광고상품 출시를 통한 매출 증가가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네이버(NAVER)가 10일 자회사인 라인의 재평가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2.65% 오른 77만5천원을 기록했다.
장중 77만6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종전 신고가는 지난 7월7일 세운 77만원이다.
UBS, CS[065770], 메릴린치, CLSA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에 포진해 주가를 견인했다.
그간 주가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했던 자회사 라인의 해외 증시 상장 이벤트가마무리된 점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최근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던 라인 주가가 반등세를 탄 것도 네이버 주가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1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라인은 공모가격(32.84달러)보다 26.6%오른 41.58달러에 거래를 마쳐 성공적인 데뷔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세를 보이던 라인은 전날(현지시간) 기준 42.14달러로 마감하며 상장 첫날 수준을 회복했다.
오동환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네이버의 최근 주가 강세는 라인의 반등세에 연동된 흐름"이라며 "라인의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시각도 외국계 증권사를중심으로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실적도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국내 포털과 라인의 광고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동환 연구원도 "모바일 최적화 작업과 신규 광고상품 출시를 통한 매출 증가가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