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GS리테일[00707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채 목표주가를 7만1천원에서 6만1천원으로 내렸다.
남옥진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7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 줄면서 컨센서스(771억원)를 하회했다"며 "편의점의 실적은 양호했지만, 슈퍼와 기타사업 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하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편의점 부문의 실적 호조는 지속되겠지만 슈퍼와 기타사업 부문의 부진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신규사업 등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파르나스타워의 임대 초기 공실에 따른 손실 반영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기타사업 부문의 실적 부담은 4분기를 지나면서 희석될 것"이라며"GS리테일 투자는 내년 이후를 염두에 둔 중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남옥진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7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 줄면서 컨센서스(771억원)를 하회했다"며 "편의점의 실적은 양호했지만, 슈퍼와 기타사업 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하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편의점 부문의 실적 호조는 지속되겠지만 슈퍼와 기타사업 부문의 부진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신규사업 등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파르나스타워의 임대 초기 공실에 따른 손실 반영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기타사업 부문의 실적 부담은 4분기를 지나면서 희석될 것"이라며"GS리테일 투자는 내년 이후를 염두에 둔 중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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