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LS[006260]에 대해 손자회사LS전선아시아 상장에 따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LS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늘어난1천78억원으로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LS전선 전력부문은 중동시장 시황 악화에도 LS I&D 구조조정 비용 감소, 북미 광통신 사업 호조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손자회사로 베트남 최대 전선업체인 LS전선아시아의 다음 달 상장에따른 가치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마진 고압선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해 베트남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모 희망가격 하단인 주당 1만원 기준 시가총액이 3천15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LS전선은 구주매출에 따른 845억원의 현금유입, 잔여지분 50%의 시가평가에따른 1천376억원의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LS 주가는 절대 저평가 영역에 있기 때문에 실적이 정상화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동양 연구원은 "LS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늘어난1천78억원으로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LS전선 전력부문은 중동시장 시황 악화에도 LS I&D 구조조정 비용 감소, 북미 광통신 사업 호조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손자회사로 베트남 최대 전선업체인 LS전선아시아의 다음 달 상장에따른 가치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마진 고압선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해 베트남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모 희망가격 하단인 주당 1만원 기준 시가총액이 3천15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LS전선은 구주매출에 따른 845억원의 현금유입, 잔여지분 50%의 시가평가에따른 1천376억원의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LS 주가는 절대 저평가 영역에 있기 때문에 실적이 정상화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