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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계열 주주사 4곳, 유상증자 초과청약 참여"(종합)

입력 2016-08-17 14:41  

<<여승주 대표 간담회 내용을 추가합니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은 다음 달로 예정된 유상증자에 계열 주주사들이 초과청약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계열 주주사는 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 등 4개사다.

이들 계열사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 청약(주당 0.8205375주)에 추가로 배정된 신주 1주당 0.2주의 초과청약(최대 120%)에 참여하기로 했다.

초과청약제도는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이 완료된 이후 남은 실권물량 내에서 주식을 추가로 배정하는 것이다. 구주주가 초과 청약한 주식 수에 비례해 실권주를 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자주식 수와 출자금액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계열 주주사가 유상증자에 초과 청약하는 것은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현 주가가 투자에 적합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에 적극적인참여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확정 발행가액은 2천245원으로 액면가(5천원)에 미달한다.

구주주 청약일은 다음 달 19∼20일이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0월 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7일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편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액면가이하로 신주를 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부 공매도 세력이 최저가 발행제도의 약점을 악용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주주들에게 공매도 세력과 함께 가지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액면가 이하 증자여서 경영상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2천억원의 새로운 자금이 수혈되는 것이기에 새로운 영업망 확충, 신규 사업 진출에 충분히활용해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직원의 자사주 매입 부담을 묻는 말에는 "임직원에게 자사주에 대해 어떤 강요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임직원 스스로 판단할 것이고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불이익이나 간섭, 경고 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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