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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가계부채 방안, 대형 건설사에 큰 영향 없어"

입력 2016-08-26 08:56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26일 정부가 발표한가계부채 관리방안이 공공택지 공급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재건축·재개발을 주로하는 대형건설사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형렬 연구원은 "이번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핵심은 공공택지 공급 규제"라며 "신규 공급 규제에도 2014~2016년 분양물량에 대한 중도금 대출이 입주 시점까지 이어져 집단대출이 계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다가 2017년 하반기 중도금 대출의 잔금전환 시점부터 부채 증가율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여전히 청약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환경에서 공공택지 공급감소는 민간택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이어 "건설업체 입장에서 용지구매 비용이 증가하면 분양가를 높이거나 분양 규모를 줄이는 선택을 해야 한다"며 "전체 부동산 시장으로 보면 공급감소나 신규 분양가 상승은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책은 가계부채 증가율을 낮추면서 2018년 이후 입주물량에 대한부담을 완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하강 압력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라며 "대형 건설업체는 이미 재건축, 재개발 중심으로만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택지공급 감소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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