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미 금리인상 영향 없는 생활용품·화장품株 주목해야"

입력 2016-09-07 08:18  

NH투자증권은 당분간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이확대될 것이라며 LG생활건강[051900] 등 생활용품이나 화장품주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7일 "미국 금리 인상 경계심리가 확산하는 국면에선 신흥국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쉽다"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선 미 금리 인상 우려와 무관한 업종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9월 이후 금리 인상 경계감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생활용품, 헬스케어, 음식료, 인터넷 등 미국 금리 인상이나 경기와 무관한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이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 시점에서 중국 관련 소비주는 미 금리 인상 우려를 피해 가면서 그동안 악화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멘텀도 있다"며 "화장품 수출은 견조하고, 중국관광객은 계속 한국을 찾고 있고, 고가 화장품과 생활용품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설명했다.

그는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생활용품이나 화장품 관련 종목은 하방 경직성이 있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호텔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관련 기업은 현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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