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전량매각이 불발되는 상황을 맞았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1년 만기 1천500억원어치 회사채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단 한 곳의 기관투자가도 응하지 않았다.
미매각 물량은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동부증권, 유안타증권 등 주관사들이 떠안게 된다.
이번 미매각 사태로 이달 말 대한항공이 재추진하기로 한 3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나온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께 한진해운 지원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해외기관 투자가들과 금리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1년 만기 1천500억원어치 회사채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단 한 곳의 기관투자가도 응하지 않았다.
미매각 물량은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동부증권, 유안타증권 등 주관사들이 떠안게 된다.
이번 미매각 사태로 이달 말 대한항공이 재추진하기로 한 3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나온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께 한진해운 지원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해외기관 투자가들과 금리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