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유럽·미국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 동국S&C 등 수혜"

입력 2016-10-18 08:24  

NH투자증권은 18일 유럽과 미국의 정책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동국S&C[100130]와 한화케미칼[009830]을 추천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다음 달 5일 파리기후협약 발효는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마라톤의 시작"이라며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내년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총선, 프랑스 대선,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앞두고유럽 신재생 정책 방향성을 주목할 시점"이라며 "유럽의 에너지 정책을 모방하며 성장하는 미국도 대선 이후 정책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유틸리티 업체들의 신재생 발전 부문 이익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이런 성장세는 신재생에너지를 키우는 미국 시장을 통해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는 국내 업체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동국S&C는 미국 풍력 발전 시장 호황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한화케미칼은 미국 대선 후 태양광 설치 수요 증가로 모듈 판매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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