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인도네시아서 한국증시 유치 설명회

한국거래소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상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증시 상장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밝혔다.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증권사와회계법인이 함께 참여해 외국기업의 기업공개(IPO)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 증시 상장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은태 거래소 부이사장은 "최근 베트남 기업인 LS전선아시아와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의 한국 증시 상장으로 아세안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졌다"며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한상기업과 한국 현지법인을 중점 유치대상으로 선정해 상장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거래소는 올해 두산밥캣을 포함해 총 10개사의 외국기업 상장 유치를 기대하고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