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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中정책, 화장품株 영향 아직 없어"

입력 2016-12-26 08:50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사드(THADD·초고고도미사일체계) 배치를 빌미로 한 중국의 제재 우려와 소비세 인하 등과 관련 26일 "한국 화장품 산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변수는 아직 없다"고 분석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사드 배치가 공식화된 7월 이후 화장품 업종의 10개 주요종목의 시가총액은 27% 하락했다"며 "그러나 이런 하락은 근원적 분석보다는 해석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화장품 수출액이 2012년 대비 3배로 늘었지만, 전체 수출액 대비 0.6%에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타국의 제재가 실효를 지니기 어려운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메이저 브랜드들은 완제품을 수출하면서 주요 세수를 중국 정부에 내고 있고 주요 유통판매 비용도 현지에서 발생한다"며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그 피해가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세 차례에 걸친 중국의 소비세 인하로 면세점 매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세율 인하 수치 대비 실질 인하 효과는 적을 것"이라며 "면세채널은 일반 유통 채널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 가능한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외부 변수 우려가 짙어질수록 외부환경에 침해되지 않고 고성장을구가하는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며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 코스맥스[192820]를 최선호주로 꼽고 화장품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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