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MC) 부문의 인력 구조 재조정과 전략 수정 효과로 내년 1분기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LG전자의 주가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최근 1주일간 6.7% 상승해 코스피(-0.03%)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며 "내년 1분기에 추가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내년 G6 출시를 앞두고 MC부문에 대해 인력 구조조정을하고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전략을 짰으며, 이 효과가 내년 1분기 MC부문 적자 축소로 나타날 것"이라며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가 한달가량 늦은 것도 G6 판매 환경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 4분기 LCD 패널 가격 상승이 내년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 원가상승으로 연결돼 마진율 개선에 부담이 되겠지만, MC부문 비용 감소와 더불어 G6가출시 이후 첫 분기에 200만∼250만대를 판매할 경우 HE부문과 가전·에어컨(H&A)부문의 이익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7'의 이슈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여서 전략성장 분야로 전장부품을 선택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LG전자의 경쟁력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천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강호 연구원은 "LG전자의 주가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최근 1주일간 6.7% 상승해 코스피(-0.03%)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며 "내년 1분기에 추가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내년 G6 출시를 앞두고 MC부문에 대해 인력 구조조정을하고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전략을 짰으며, 이 효과가 내년 1분기 MC부문 적자 축소로 나타날 것"이라며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가 한달가량 늦은 것도 G6 판매 환경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 4분기 LCD 패널 가격 상승이 내년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 원가상승으로 연결돼 마진율 개선에 부담이 되겠지만, MC부문 비용 감소와 더불어 G6가출시 이후 첫 분기에 200만∼250만대를 판매할 경우 HE부문과 가전·에어컨(H&A)부문의 이익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7'의 이슈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여서 전략성장 분야로 전장부품을 선택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LG전자의 경쟁력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천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