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배당주, 배당락 효과에 '털썩'(종합)

입력 2016-12-28 16:22  

<<종가를 반영합니다.>>

고배당주가 28일 배당락 효과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통적 고배당주인 한국전력[015760]은 전날보다 4.15%하락한 4만5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은 배당을 받기 위한 매수세에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했으나 이날 배당락일을 맞아 매물이 대거 출회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배당락일부터는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수 없어 예상 배당 규모만큼주가가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밖에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하이트진로[000080](-4.91%), 신한지주[055550](-3.79%), NH투자증권[005940](-3.37%), KT&G[033780](-2.83%), 메리츠화재[000060](-2.20%) 등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배당락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임혜윤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일에 고배당주의 주가 하락은 자연스러운현상"이라며 "이들 중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고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낮은 종목에대해서는 매수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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