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백화점 세이, 출산육아 박람회

백화점 세이는 8일 오후 3시 본관 7층 대강당에서 '출산·육아박람회'를 연다.

Miz ELS 산부인과의 출산교실 특별강좌가 마련되며, 산부인과 전문의 황정범 원장이 '정상분만의 3가지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 참석하는 고객에는 유모차, 아기띠, 유아식기세트, 모빌세트 등의 경품을 준다.

이와 함께 8일부터 10일까지 6개 유아브랜드에서 10% 할인 및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며, 카시트와 겉싸개 할인행사 및 유모차 기획 판매전도 열린다.

천문연, 천체사진 공모전 (대전=연합뉴스)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제21회 천체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31일까지 1인당 3점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촬영한사진은 물론 일반 렌즈를 이용해 촬영한 풍경 사진 등도 출품할 수 있다.

시상식은 4월 말이며,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밭교육박물관, 70년대 학급경영록 전시 (대전=연합뉴스) 한밭교육박물관은 3월의 유물로 1970년대 초등학교 담임교사의'학급경영록' 5점을 선정,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

학급경영록은 담임교사가 학급 운영과 학생지도에 관한 총체적인 내용을 1년간기록한 자료이다. 아동일람표, 신체 발달, 교우 조사, 경영계획, 성적, (직원) 협의기록 등의 내용이 쓰여있다.

특히 경영계획 실천기록 부분이 눈길을 끈다. 바른말 고운말 쓰기, 용돈 아껴저축하기, 내 문 앞 내가 쓸기 등과 함께 반공 영화 관람, 혼·분식 태도 확립, 기생충 보유현황표 등은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교사에 따라 다르지만, 전시 자료 중에는 경영록의 두께가 5㎝나 되는 것도 있다.

이 정도면 약 900페이지의 책자 두께 또는 사전 1개 두께와 비슷한 것으로, 깨알 같은 글씨로 기록한 학급경영록을 통해 1년간 학급운영과 학생지도를 위해 애쓴선생님의 숨은 노력이 얼마만큼 인지 헤아려볼 수 있다.

대전 동·서부교육청, 급식기구 교체 지원 (대전=연합뉴스)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비 13억원을 지원한다.

초 37개교, 중 24개교, 고 21개교, 특수 2개교 등 총 84개교에 학교 자체예산으로는 교체가 어려운 오븐기, 애벌세척기 등 고가의 급식기구 구입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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