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까지 국방산업에 1천550억 투입

입력 2013-03-12 14:52  

대전시는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2020년까지 1천5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현재 80개인 국방산업 관련 기업을 200개 이상으로 늘려 매출 5천억원 달성에 1천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방산포럼 및 세미나 등을 잇따라 열어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과 대전국방벤처센터 지원, 국방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및 우수제품 판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남미, 동유럽, 중동 등에 대한 해외마케팅 거점을 구축해 지역기업의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방산업담당'이란 조직을신설했으며, 방위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할 국방산업단지를 유성구 죽동지구 외에 대동·용산지구에도 추가 조성키로 결정했다.

송치영 시 신성장전략과장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 비전을 감안할 때 시에서 추진하는 국방산업 육성 시책의 전망이 매우 밝다"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방산업을 지역의 중추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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