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저수지 저수율 94.5%

입력 2013-04-03 14:09  

충남지역 저수지 등의 평균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아 모내기 등 올해 농사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가 무난할 전망이다.

3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22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4.5%로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해 이맘때 90.0%에 4.5% 포인트 높은 것으로집계됐다. 지난 10년간 평균은 92.4%다.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은 보령 청천저수지 97.1%, 예산 예당저수지 95.9%, 논산탑정저수지 80.9% 등이다.

올해 저수지 저수율이 높은 것은 올해 1∼3월 강수량이 138.4㎜로 지난해 140.2㎜, 평년 113.3㎜에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완진 충남본부장은 "올해는 농업용수가 충분히 확보돼 지난해와 같은 물부족현상이 거의 없을 것 같다"며 "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영농철 용수공급 전담반'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지역본부는 오는 10일 당진 운정양수장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3개 저수지에서 수문을 열고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통수식을 열 계획이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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