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114 인사말 '사랑합니다, 고객님'>

입력 2013-11-04 11:21  

'네네~ 안녕하십니까', '사랑합니다, 고객님~'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온 114 안내전화 인사말. 그 중 고객 기억 속에 가장많이 남은 인사말은 무엇일까? 114 번호안내 사업을 하는 토털컨택서비스기업 ktcs가 114 78주년을 맞아 최근114 이용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인사말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53%의 고객이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인사말로 꼽았다. 2위는 '반갑습니다'(16%), 3위는 '행복하세요, 고객님'(12%) 순으로 나타났다.

ktcs는 4일부터 8일까지 제78회 114의 날을 맞아 인사말을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깜짝 안내하는 '추억의 첫 인사' 이벤트를 한다. 인사말 변경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적용 지역은 충청 이남권이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2006년 7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사용된 114 첫 인사말로, '사랑한다는 말을 70살 평생 처음 들어본다', '유부남이니 사랑하지 말아달라'등 당시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관심과 반응을 끌어냈다.

114 인사말은 '사랑합니다 고객님' 이후 '편리한 정보, 114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행복하세요, 고객님'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했다.

신재현 ktcs 114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이 바뀐 지 5년이나 됐지만, '사랑합니다,고객님'은 아직도 고객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며 "114 서비스 78주년을 맞아 고객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114는 지난 78년 동안 인사말 변경 외에 서비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2011년에는 전화번호 무료 검색앱 '스마트114'가, 최근에는 스팸,스미싱 필터링 등 수신번호 정보까지 알려주는 '후후'앱도 출시됐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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