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 바자에 '비트코인' 등장

입력 2013-12-06 13:53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이 실시한 바자에서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등장했다.

6일 KAIST에 따르면 정보미디어 MBA의 김영걸 교수가 전날 실시한 '이웃돕기 경매&바자'에 1비트코인을 기증했다.

최초 구입가는 13만9천원으로, 최종 95만원에 낙찰됐다.

김 교수는 "비트코인이 초기 등장했을 때 교육용 목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소량구입한 것을 이번에 불우이웃 돕기 경매에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경매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파리바게트 인천시청역점이 국내 첫 오프라인 거래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이중섭 화백의 '소' 판화와 KAIST 경영대학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 이은지 작가의 작품 'Bouquet-peonies 2013(피오니 부케)'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프로야구 정근우 선수의 사인볼과 인기가수 아이유·원더걸스의 사인 CD등도 기증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1천만원은 청량리 노숙인에게 전달됐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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