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 문화관서 '한가위 한마당' 행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워터웨이플러스는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을 위해 6일부터 전국 강 문화관에서 '한가위 한마당'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강 문화관은 4대강 주변에 만들어진 문화·교육·체험이 가능한 종합 문화명소로 한강 문화관(경기 여주군), 금강 문화관(충남 부여군), 영산강 문화관(광주 남구), 낙동강 문화관(부산 사하구), 디아크(대구 달성군)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이 진행된다. 꽃 송편 만들기, 솟대 목걸이 만들기, 송편 비누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지역민 노래자랑, 난타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고향의 강에서 맞이하는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김종해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한가위를 맞아 모처럼 모인 가족·친지들이 강변에서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며 정을 나누고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억거리를 만들길바란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