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보령 조미김 업체 '분주'

입력 2015-01-19 10:37  

충남 보령의 60여개 조미김(맛김) 생산업체들이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생산에 분주하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설이 예년보다 늦어 조미김 업체들이 이달 중순께부터 선물세트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설이 임박한 내달 초부터는 주문량을 맞추느라밤샘작업을 하게 된다.

보령산 조미김은 저렴하고 실속있는 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명절기간에만 우체국택배주문 100만건을 넘는다.

최근 불황이 이어지면서 고가의 선물보다는 저렴한 조미김 선물세트가 인기를더할 것으로 보여 대부분 업체가 명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보령산 조미김은 설과 추석 등 명절기간 판매량이 연간 공급건수의 88%가량을차지한다.

수출량도 2012년 총 833t, 금액으로는 처음으로 1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조미김이 생산되지만 풍부한 맛과 독특한향을 지닌 보령산이 최고로 꼽힌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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