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말까지 공급시설 설치 완료
세종시 2단계 수돗물 공급기관에 대전시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대전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심사해 대전시를 2단계 수돗물 공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유성구 용산동 용신교∼세종시 금남면 장재리 구간(12.9㎞)에 수도관을 연결, 세종시에 2018년부터 30년간 하루 평균 14만㎥(최대 15만7천㎥)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수돗물 공급 정수장은 신탄진정수장이다.
수도관 매설 등 공급시설 설치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17년 말 완공된다.
대전시는 세종시 1단계 수돗물 공급권도 K-water와 경쟁 끝에 따내 2010년부터하루평균 6만㎥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윤철원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대전시가 가격 경쟁력과 품질관리 측면에서높은 점수를 얻어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세종시 2단계 수돗물 공급기관에 대전시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대전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심사해 대전시를 2단계 수돗물 공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유성구 용산동 용신교∼세종시 금남면 장재리 구간(12.9㎞)에 수도관을 연결, 세종시에 2018년부터 30년간 하루 평균 14만㎥(최대 15만7천㎥)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수돗물 공급 정수장은 신탄진정수장이다.
수도관 매설 등 공급시설 설치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17년 말 완공된다.
대전시는 세종시 1단계 수돗물 공급권도 K-water와 경쟁 끝에 따내 2010년부터하루평균 6만㎥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윤철원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대전시가 가격 경쟁력과 품질관리 측면에서높은 점수를 얻어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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